Solar CAR Racing Competition 제16회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 내가 꿈꾸는 미래의 태양광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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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솔라카 대회…뜨거운 태양 가슴에 품고 질주!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10.24 08:33 | 조회수 : 8489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뙤약볕에서 결실 맺었다

'2014 솔라카 대회' 개최…중·고등부 / 초등부 120여개팀 참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에 얼굴이 찡그려진다. 여름이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이지만 한낮의 태양은 여전히 그 힘을 잃지 않고 있다. 태양의 열기가 오히려 반가운 곳이 있다. 바로 '2014 솔라카 대회'가 열린 청주종합체육관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은 청소년들의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한 첨단 에너지기술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 19일 청주체육관에서는 '2014 솔라카 대회'가 열렸다. 대회 전 솔라카들이 달릴 경기장에서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이해곤 기자>


전기자동차의 일종인 솔라카는 태양광을 모아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전지와 자동차를 움직이는 구동장치 및 제어장치, 차체로 구성된다. 솔라카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공해발생이 없으며, 내연기관 대신 전기구동 장치를 사용함으로 고장이 거의 없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차세대 자동차다.


◆중·고등부 솔라카 대회…"뙤약볕에서 꿈은 익어간다"


20일 솔라카 경주대회 중·고등부 대회가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강렬한 태양을 받고 있는 3개의 경기장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전국에서 50여개 팀이 참가한 중·고등부 경기는 시작전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 경기가 시작되기 전 참가 학생들이 모두 모여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다. <사진=이해곤 기자>


웅덩이와 터널, 언덕, 곡선 주로 등으로 이뤄진 미니 경기장이지만 참가자들에게는 F1 경기장 못지 않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자동차를 보다 빨리 결승점에 들어오도록 발을 동동 구르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중·고등부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태양전지판 6개가 재료로 주었졌고 이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자동차들이 만들어졌다. 거북선, 소방차, 애벌레, 벌 등 톡톡 튀는 모양의 자동차들은 달리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전해 주었다.

▲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항상 변수는 생긴다. 대회 중간 마지막 점검 시간을 통해 출전차량을 점검중인 학생들. <사진=이해곤 기자>


원주 치악고 'ECONOMY' 팀의 박남용 군은 "모든 부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한 것이 팀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하며 "원래 팀 이름이 ECO COMPANY 였는데 신청 하는 날 외운 영어 단어와 혼동해 팀 이름이 바뀌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부품을 제작했다는 팀도 종종 있었다.


뜨거운 햇살이 솔라카를 더욱 빠르게 만들었지만 경기장 곳곳에서는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자동차가 너무 빨라 레인 밖으로 튕겨져 나가기도 하고, 아예 멈춰서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럴때마나 참가 학생들은 그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아쉬움에 고개를 떨구기도 했다.

▲ 보다 빨리, 보다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눈빛이 매섭다. <사진=이해곤 기자>


하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앞으로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선 뿌듯함은 모두의 가슴에 새겨졌다. 10년 동안 꾸준히 참가했다는 배준영 충남 기계공고 교사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값진 경험이고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주파수 간섭 문제나 태양이 강할 때 집중적으로 경기할 수 있는 운영 등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며 전문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무선으로 움직이는 솔라카들이기 때문에 경기 시작전 주파수 테스트를 위한 시간이 별도로 진행 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경기장을 완주하는 경기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점수도 무시할 수 없었다. 강기환 에너지연 박사는 "이번 대회에서는 디자인 심사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며 "독창성과 견고함, 그리고 상용화를 염두에 뒀을 때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로 태양광 자동차의 특성을 잘 살린 참가자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고 심사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 조금만 더 가면 골인! 대회 참가 학생이 도착선을 앞에 두고 마지막 운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이해곤 기자>


실제로 경기장에서의 승부는 충남기공의 '솔라레볼루션' 팀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상은 부산 동성고의 'GERARY' 팀이 차지한 것도 이런 심사 기준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올해가 첫 참가인 부산 동성고는 특히 대회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들의 자동차는 속도 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매 경기 '느림의 미학'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김희석 동성고 교사는 "올해 첫 참가를 준비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며 "속도가 빠른 직렬연결 보다는 그늘이나 터널 등에 강한 병렬연결을 선택했고, 조향장치의 안정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을 수상했지만 내년에는 스피드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고등부 수상자는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 GERARY

▲최우수상(충청북도 도지사상·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 그린나래·Sun power

▲우수상(충청북도 교육감상·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상) : 제네시스 LTE·전기13·하모니·레이븐

▲준우승(충청지방중소기업청장상·충북테크노파크원장상) : 제네시스 NILE·솔라남매·솔라레볼루션·행복이·그린업스타일·자매이카

▲장려상(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상·한국태양에너지학회장상) : future car team·솔라카14·블루오션·ECONOMY·앗그래·제네시스 CC·Legend·아으~리

▲입선(대덕넷 대표상) : 드래곤·Sun Flower·E마트·드림·비전·EMC2·Idea Factory·옐로우버드·솔라폴론·레몬사탕

▲베스트 스피드상 : 솔라레볼루션 ▲베스트 디자인상 : 그린나래


▲ 18일 청주에서 열린 솔라카 경주 초등부 경기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고 있다. <청주=최동진 기자>


◆초등부 솔라카 대회…"꿈을 현실에서 만났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초등부 대회가 진행됐다. '내가 꿈꾸는 미래 태양광 자동차'에 도전하기 위해 대전은 물론 서울, 경기, 부산, 충남, 충북 등지에서 70여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초등부 대회는 전기공급을 위한 태양판과 모터 등 구동장치가 포함된 '키트(KIT)'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동장치를 조립한 뒤, 각자가 꿈꾸는 모양의 자동차를 만들었다.


로케트를 닮은 자동차부터 동물을 닮은 차, 자신의 드림카 모양 등 각양각색의 차 70대가 선보였다. 디자인 못지 않게 자동차 본연의 기능인 달리기 성능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간중간 작동상태를 점검하면서 수정보완하기를 거듭하며, 경기를 기다렸다.


이날 경기는 특수제작된 5m 레일 위에서 펼쳐졌다. 날씨가 흐려 2.5m 길이의 할로겐 램프가 설치됐고, 자동차가 빛을 받아 움직이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부모들은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다.


학생들의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태양광 자동차에 실제 적용될 수 있을 만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그만큼 실용성과 창의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굉장히 어려웠다.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 18일 진행된 초등부 솔라카대회 출품작들. 초등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각양각색의 자동차 70여 점이 선보였다. <청주=최동진 기자>


초등부 수상자는

▲최우수상(충북도지사상) : 전민초 1학년 함승민

▲우수상(충북교육감상·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상) : 개신초 5학년 임창규·샛별초 5학년 사수민·원평초 1학년 이해인

▲준우수상(충청지방중소기업청장상·충북테크노파크원장상) : 서경초 4학년 신도윤·가장초 3학년 주예빈·개신초 5학년 고재민·상원초 5학년 최필립

▲장려상(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상·한국태양에너지학회장상) : 동화초 3학년 윤익상·화교중정초 6학년 김재원·대성초 5학년 민성준·노은초 5학년 이윤서·대룡초 3학년 김도현·동서초 5학년 정주한

▲입선(대덕넷 대표상) : 금동초 3학년 홍형준·남평초 4학년 라기재·공주대부설초 2학년 김철환·국원초 4학년 위형석·두리초 5학년 유하영·공주신월초 4학년 서원석·신관초 1학년 이준희·솔밭초 5학년 최혜린·원평초 1학년 김범수·남평초 6학년 라수련

<(주)대덕넷 최동진·이해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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